미국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07월달에 우리 곁으로 옵니다.

11월 19일 오늘의 무비를 가져왔어요.
2022년에 만들어진영화로 드라마영화입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개봉은 2022년 07월 15일이네요.
등급은 PG-13입니다.

줄거리

습지 소녀로 불리는 한 여자,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다. 

어렸을 때 가족에게 버림받고 자연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카야. 
그녀가 세상과 단절된 채 성장하는 가운데, 테이트가 그녀의 마음을 두드린다.  
하지만 그가 떠난 뒤, 밀려오는 외로움 속, 체이스가 그녀에게 적극적인 고백을 하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체이스는 습지에서 추락사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카야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법정에 서게 되는데…

그녀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캐스팅

  • 올리비아 뉴먼 / 감독

  • 데이지 에드가 존스 / 주연

  • 테일러 존 스미스 / 주연

  • 해리스 디킨슨 / 주연

  • 데이비드 스트라탄 / 출연

  • 스털링 메이서 주니어 / 출연

  • 로건 맥레이 / 출연

  • 빌 켈리 / 출연

  • 안나 오라일리 / 출연

  • 가렛 딜라헌트 / 출연

제작노트

[ HOT ISSUE ]

로튼토마토 관객지수 97%
관객들이 찾아낸 웰메이드 무비의 탄생!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남자친구의 죽음으로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비밀의 습지 소녀 카야가 자신이 자라온 공간에서 세상에 맞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지난 7월 15일(금) 북미에서 먼저 개봉하며 무려 57일간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꾸준한 흥행 돌풍으로 현재까지 약 90,000,000불 수익으로 1억 불에 가까운 흥행 수익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로튼토마토 관객지수 97%, 시네마 스코어 A-를 달성하며 끊임없는 호평들을 이어갔다. “아름다운 화면”, “모든 것을 갖춘 영화”, “매혹적인 연기와 강력한 결말” 등 뜨거운 호평들을 접한 국내 예비 관객들은 국내 개봉 소식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들을 보인 바 있다.

드디어 11월 2일(수)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드디어 개봉하네! 너무 기대된다”, “인생 소설이었는데 드디어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니! 인생 영화 각이다”, “마침내 국내 개봉”, “상상만 했던 ‘카야’의 습지가 영화화라니 대박” 등 폭발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으며 스크린에 담길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아름답고 찬란한 신비의 세계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한편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아카데미 수상 여배우이자 제작자로 변신에 성공한 리즈 위더스푼이 원작 구매 당시부터 영화에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수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뛰어난 비주얼로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Z세대들의 라이징 스타가 된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부터 테일러 존 스미스, 해리스 딕킨슨까지 출연하여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를 넘어서 국내까지 올가을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는 웰메이드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오는 11월 2일(수) 대한민국 개봉 예정이다.

올가을 극장에서 봐야할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영화!
동명의 원작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영화화하며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의 원작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뉴욕 타임스 179주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등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소설로, ‘인생 작품’으로 불리며 특히 여성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같이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전 세계 관객들 중 특히 여성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점은 바로 주인공 카야 클라크에 있다. 작품 속에서 그녀는 위험한 습지에서 홀로 성장한 버림받은 소녀이다. 그녀는 마을에서 온 테이트 워커, 체이스 앤드루스 두 청년에게 끌리며 새롭고 놀라운 세계에 마음을 열어보지만, 갑작스러운 체이스의 죽음으로 인해 마을에서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원작 소설에서도 볼 수 있듯 작품 속 카야의 모습을 통해 한 여성의 사랑 그리고 새로운 세계와 사건들을 접하며 성장하는 모습과 감정까지 섬세하게 담아냈음을 예고한바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상상만 했던 ‘카야의 집’을 완벽 구현해 내 아름다운 화면의 색채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리비아 뉴먼 감독은 “자연이라는 배경이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했으며 자연 풍경은 이 영화의 모든 것이다”라고 언급한바 습지와 늪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를 둘러싼 지역에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루시 알리바 각본가부터 리즈 위더스푼 및 로렌 뉴스타드터 제작자, 폴리 모건 촬영감독, 슈 찬 프로덕션 디자이너 등 대부분 여성으로 제작팀을 구성하여 카야, 그녀의 여정을 풀어내는 이야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한 여성의 다양한 감정과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을 예고한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해외를 넘어서 국내 여성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 PRODUCTION NOTE ]

리즈 위더스푼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선택한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아카데미상 수상 여배우일 뿐만 아니라 수십억 달러의 제작사 ‘헬로 선샤인’을 이끌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작자이기도 한 리즈 위더스푼이 델리아 오언스의 원고를 손에 쥐면서, 영화의 여정을 시작했다. “하루 만에 소설을 다 읽었고,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라고 리즈 위더스푼은 말했다. “카야라는 주인공과 사랑에 빠졌다. 이 작은 소녀는 자연 중에도 습지에서 성장하고 있다. 사회가 기피하는 이 소녀는 그저 자기 자신을 구제할 방법, 그저 생존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녀가 자신의 인생에서 두 명의 남자와 겪은 경험은, 둘 다 너무도 감동적이지만 동시에 공포스럽다. 델리아 오언스는 굉장한 진실성을 담아 이 책을 썼고, 보면 이 소녀가 정말 이곳에서 성장했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리비아 뉴먼 감독은 “델리아 오언스는 이 책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고전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이야기에 드라마와 스케일을 더해주는 독특한 배경, 그리고 그 위에 펼쳐지는 로맨스, ‘언더독’ 이야기, 미스터리 살인, 범죄 재판. 우린 원작에 충실한 각색을 함으로써 이러한 점들을 존중하고자 했다. 그리고 저는 전 세계 곳곳의 독자들이 받아들였던 이 책의 외견과 느낌을 세심하게 지키는 책임 프로듀서, 각본가, 제작자, 그리고 대부분의 각 제작 부서 감독들, 뛰어난 여성들과 한 팀을 이뤄 일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 문학계에 돌풍을 일으킨 이 책은 리즈 위더스푼이 ‘리즈의 북 클럽’에 이 작품을 꼽으면서 베스트셀러 명단 가장 높은 곳으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그리고 이 기록 경신은 191주가 넘도록 지속되었다. 총 1,200만 부 이상 넘게 팔린 이 소설은 2019년과 2020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이었고, 양장 소설 주간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소설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책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감을 받아 이 영화를 위한 창작곡을 쓰고, 불렀다. 리즈 위더스푼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들 인물들을 바탕으로 하여, 이 영화를 위한 곡을 써준 것은 우리가 받은 최고의 선물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녀의 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그녀가 ‘캐롤라이나’라는 곡을 썼다고 말했다. 이 곡은 영화 속 잊을 수 없는 요소들을 다수 포착하고 있다. 무엇이 이 곡에 영감을 주었는지, 어떻게 이 곡을 쓰게 됐는지 테일러 스위프트와 여러 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리고 두말할 것도 없이 그녀는 포크 음악과 컨트리 음악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아름다운 작곡가이며 이토록 영화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장르에 대한 그녀의 이해다. 그리고 대체 누가 이 아름답고, 매혹적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곡을 만들면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악기를 사용했다. 그녀는 “몇 년 전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읽으면서 완전히 몰입하고 말았다. 빼어난 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주연을 맡고, 훌륭한 리즈 위더스푼이 제작을 하여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듣자마자 이 영화의 음악 부분에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저는 혼자서 ‘캐롤라이나’라는 곡을 썼고, 제 친구 아론 데스너에게 프로듀싱을 맡겼습니다. 저는 이 매혹적인 이야기에 맞는 무언가 잊을 수 없는, 무언가 천상적인 곡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임을 강조했다.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화 배경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진정한 시작은 야생 생태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논픽션 저서의 저자라는 경력을 뒤로하고 은퇴한 델리아 오언스가 소설을 쓰겠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녀는 “나의 전 생애가 나를 이 이야기로 이끌었다. 이 책을 쓰는 데에 영감을 준 것은 나의 유년 시절부터 시작된다. 나는 숲속에서 자랐고, 내가 아직 어렸을 때, 어머니는 내가 밖으로 나가 숲속으로 가게끔 부추기시곤 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멀리 가기를 원하셨고, ‘가재가 노래하는 곳까지 멀리 가거라’ 이렇게 말하곤 하셨던 분이 바로 내 어머니이다. 당연히 가재는 노래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머니가 그 말을 통해 뜻하셨던 것은 우리가 자연 속에 있는 자연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당신이 혼자 야생으로 충분히 멀리 들어가면, 당신과 자연,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면, 당신은 가재가 노래하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델리아 오언스 원작자는 글쓰기를 사랑했지만, 과학을 그녀의 직업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조지아 대학교에서 동물학으로 과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에서 동물행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델리아 오언스는 20년 이상을 아프리카의 야생에서 살고, 일하면서 그녀가 사랑하는 동물들을 연구했으며, 그 끝에 이러한 관찰과 경험을 그녀가 공동으로 쓴 세 권의 베스트셀러 논픽션 책에 기록했다. “야생 생물학자로서 아프리카의 이곳저곳에서 혼자 살았던 나의 삶도 이 이야기에 영감을 주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인간 본성에 관해 배울 수 있다. 우린 우리가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항상 잊는다. 우리는 자연에서 분리될 수 없으며, 우리는 실제로 자연과 연관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그렇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어머니 자연’에 관해서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자연이 우리의 어머니인 것처럼 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이 얻어 갔으면 하는 것 중의 하나는, 그들이 자연, 습지, 그리고 환경이라는 보상을 받는 것이다. 습지는 이 거대한 스크린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라며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소설로는 접할 수 없는 영화적 경험이 풍부한 작품임을 강조했다.

한편 헬로 선샤인의 영화 및 텔레비전 사업부 회장 로렌 뉴스타드터 프로듀서는 “리즈 위더스푼이 처음 이 책에 관해 나에게 이야기했던 때를 기억한다. 우린 카야를 사랑했고, 그 세계를 사랑했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존하는 그녀의 이야기도 사랑했다. 이 이야기를 영화로 상상해 봤을 때, 굉장히 매력적인 것들이 무척 많았다. 배경은 단연 아름답고, 스토리도 스케일 면에서 장관이었다. 습지는 그 자체로 믿을 수 없이 놀랍도록 영화적이다. 우거진 풀숲과 그녀가 살아가는 세계, 작은 늪, 해변. 이 모든 배경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게다가 카야라는 캐릭터도 굉장히 보기 드문 캐릭터이다.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여성 주인공이자, 분명 자신만의 스토리 속의 영웅이다. 아름다운 배경 속, 이 놀라운 여성을 보는 건 태생적으로 영화적인 느낌이 있다. 영화 스크린에서 펼쳐내기에 완벽한 느낌이다”라며 영화화된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엘리자베스 개블러는 3000 픽쳐스에 있는 그녀의 팀과 함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말리와 나>, <안녕, 헤이즐>, <워터 포 엘리펀트>, <러브, 사이먼>, <더 헤이트 유 기브>, <우먼 인 윈도>, <히든 피겨스>, 그리고 <라이프 오브 파이> 같은 영화들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제작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강렬한 열정이 3000픽쳐스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경우처럼 뛰어난 소설에 영화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동력이 되었다. 그녀는 “3000픽쳐스에서 일하는 저희들은 전부 열렬한 독자들이다. 문학 작품에 대한 우리들의 사랑 때문에 영화로 각색할 위대한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얻게 된다. 이 영화가 소니 픽쳐스를 위한 저희의 첫 영화라는 점에 기대가 크고, 영예롭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카야의 세계 속으로, 습지의 무성하고도 멋진 자연 속으로 탈출하고, 바클리 코브라는 작은 마을의 독특한 주민들을 만나는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과 상상력을 휘어잡았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카야라는 진실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여자 주인공과 강렬한 로맨스, 그리고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미스터리를 선사한다. 고전적인 장편 대서사시 영화를 만들 완벽한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델리아 오언스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는 것이 나에겐 큰 축복이다. 신선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가진 델리아 오언스는 이 소설로 무척 독특한 무언가를 만들어냈다. 이 소설은 너무나 진짜 같은 느낌이어서 몰입도가 굉장하다. 유년 시절의 델리아 오언스는 자연과 습지를 돌아다녔고, 돌아다니면서 그곳에 있는 생명체들과 함께했다. 그리고서 전 생애에 걸쳐 야생 생물학자로, 또 동식물 연구가로 살면서 그 길을 지속했다. 그녀는 카야를 통해, 그리고 그녀의 소설을 통해 이 모든 경험들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이다”라고 밝히며 자신이 알아보는 이 소설 속 주제들이 그녀가 이 작품이 많은 사람들과 접점을 가질 것이라 느끼는 이유라고 말했다. 덧붙여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오랫동안 기다려온 무언가인 것 같다. 이것은 희망이 필요한 세상 속 희망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생존 스토리가 필요한 세상 속 생존의 이야기로도 볼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전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개블러는 저작권 구매 후 제작을 위해 리즈 위더스푼과 헬로 선샤인에 합류하게 했다. 그리고 이후, 그녀가 소니 픽쳐스에서 그녀의 현 회사인 3000 픽쳐스를 창립했을 때, 이 프로젝트도 함께 가지고 왔다. “그들은 우리가 가장 아끼는 파트너다” 엘리자베스 개블러가 말했다. “마치 가족 같다. 늘 서로를 찾는 완벽한 공생 관계. 이 영화가 3000 픽쳐스의 첫 장편 영화일 뿐만 아니라 헬로 선샤인의 첫 장편 영화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완벽하다”라고 리즈 위더스푼과 헬로 선샤인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 소설을 영화로 각색하면서 헬로 선샤인 팀이 제작진을 전원 여성으로 구성하고, 제작 스태프들을 대부분 여성으로 기용한 것은 의도한 것은 아니다. “헬로 선샤인에서 우리는 신선한 시각과 영화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야기들을 제공하는 여성 영화제작자를 찾는 일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리즈 위더스푼이 말했다. “이번 영화를 위해 이들 여성들은 인물 간 내밀한 관계들에 집중한 풍성한 세계를 건설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영화 제작자의 꿈이 실현되는 스토리다”라고 올리비아 뉴먼 감독이 이야기했다. “이 작품의 중심에 우리가 스크린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놀라운 여자 주인공이 있다. 그녀는 연약하고 감정적이지만, 동시에 강하며 불굴의 의지가 있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는 여러 개의 장르를 넘나든다. 아름다운 로맨스가 있고, 살인 미스터리가 있다. 생존자의 이야기도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이 작품은 각기 다른 모든 세계와 스토리의 요소들을 포착해 냈다고 생각했다. 영화제작자로서 깊이 파헤쳐 보고 싶었다”라며 그녀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에 대해 말했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카야와 개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에게 조금씩 카야가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에 영화에서 카야같은 인물을, 이런 식으로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회복 탄력성에 대한 이야기이며, 우리의 생존에 있어서 사랑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핵심이 되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을 때,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믿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즉 생존에 관한 이야기이자, 자연의 법칙이 사회의 법칙과 늘 같지만은 않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라고 감독은 작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비스트>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시나리오 작가 루시 알리바에게 습지의 법칙을 표현하는 것은 카야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것의 일부였다고 한다. “습지는 그녀를 키워준 것이며, 그녀가 살 수 있게 지켜주는 것이 된다. 책에서 ‘습지는 그녀의 어머니가 되었다’라고 전한 것과 같다” 라고 루시 알리바 각본가가 말했다. “한 인간으로서, 한 인물로서 카야가 누구인지와 관련하여 자연은 무척 중요하다. 카야는 야생을 관찰하며 배운다” 카야 캐릭터의 또 다른 요소는 체이스의 죽음이라는 퍼즐 속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자 이것은 단순한 구성적 장치가 아니라고 전했다. “영화 속 미스터리가 카야가 가진 미스터리의 일부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관객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미스터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미스터리는 카야가 누구인지, 지금껏 그녀의 여정이 무엇이었는지에 관한 무언가를 관객들에게 진실로 알려줘야 한다. 체이스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리면서, 더불어 카야가 누구인지, 어떻게 생존하는 법을 배웠는지, 그리고 어떻게 습지에서 그녀의 인생을 살아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도 함께 풀릴 것이다”라고 말을 전한 바 이 작품은 단순히 체이스의 죽음에 둘러싼 비밀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카야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탐구를 다룬다고 전했다.

여성 제작팀의 로케이션 & 제작 디자인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를 둘러싼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제작진은 습지와 늪이 다양하고 드넓게 펼쳐진 곳, 그리고 바클리 코브 마을 및 습지에 위치한 카야의 집으로 촬영될 유서 깊은 남부 마을들을 촬영지로 선택했다. 감독은 “자연이라는 배경은 이 영화에서 매우 중요하다. 자연 풍경은 이 영화의 모든 것이었다. 촬영 장소 섭외의 대부분은 카야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에 매우 핵심적인, 이런 특정 자연 풍경을 찾는 것이었다. 이것은 카야의 세계이며, 사이프러스 늪과 습지를 구성하는 평평하고 길쭉한 풀섶을 꼭 대조해 보고 싶었다”라며 그녀는 촬영지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영화에서는 습지가 그 자체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고 루시 알리바 각본가가 전했다. “습지가 분명 그 자체로 하나의 등장인물이라 믿고 있다. 델리아 오언스 원작자는 책 초입에서 습지에 관해 이야기함으로써 카야가 누구인지 말해준다. 습지는 카야와 뗄 수 없는 극중 인물이며, 카야만큼이나 습지도 캐릭터로서 표현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이 이야기를 위해, 올리비아 뉴면 감독은 대부분 여성으로 채워진 제작 팀을 조직했다. 이는 극도로 드문 일이다. 루시 알리바 각본가, 리즈 위더스푼 및 로렌 뉴스타드터 프로듀서를 비롯하여, 엘리자베스 개블러 책임 프로듀서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에도 폴리 모건 촬영감독, 슈 찬 프로덕션 디자이너, 미렌 고든 크로지어 의상 디자이너가 제작 팀을 구성했다. 앨런 에드워드 벨 편집감독과 미하엘 다나 작곡가가 참여하면서 제작 팀은 완성되었다. “영화를 만들 때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만들지는 않는다. 스태프들과 각 제작 부서 감독을 뽑으려고 사람을 찾을 때, 저는 우리가 보고 있는 이름 목록이 반드시 다양할 수 있게 만든다. 그렇게 시작해서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기용한다. 내가 뽑은 사람들이 전부 뜻하지 않게 여성이었던 건, 그냥 그렇게 일어난 것이다. 아마도 이들 여성들이 모두 이 프로젝트에 끌렸고, 또 그런 이유에서 같은 비전을 공유했을 것이다.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들은 이 일에서 최고였다”고 감독은 말했다.

Visual Language 아름다운 영상 언어
처음부터 올리비아 뉴먼 감독과 폴리 모건 촬영감독은 이 영화를 위해 서로가 공유하는 영상 언어를 개발해냈다. “올리비아 뉴먼 감독과 나는 첫 대화를 나누고서 곧장 이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전달되어야 할지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바에 관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폴리 모건 촬영감독이 말했다. “초반에 우리가 나눈 모든 대화들은 이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내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습지라는 이 장관의 그림을 프레임 안에 채우되, 동시에 카야와 그녀의 여정을 풀어내는 이야기는 여전히 세밀하게, 그리고 자그맣게 지키는 것이었다”며 이 영화의 주제는 여러 가지였으므로, 주제에 따른 서로 다른 이미지들이 필요했다. “우리는 카야의 여정과 이 이야기가 내포하고 있는 여러 가지 주제들을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로서 카메라와 조명을 사용하길 바랬다” 고 폴리 모건 촬영감독은 이어 전했다. “우리는 이 영화가 서정적인 시적 느낌을 갖길 진심으로 원했으며, 카야의 이야기와 호응하는 무척 감수성 짙은 느낌을 원했다. 그런데, 이 영화에는 범죄 스릴러 영화의 극적인 긴장감도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극중 전개 과정에서 각 시점에 벌어지는 일의 감성에 주안점을 두었고, 그것이 내가 카메라를 움직이는 방식, 조명을 비추는 방식, 컬러 선택, 음영 선택에 영향을 주었다. 벌어지는 사건에 알맞은 그림을 알맞은 색채로 채색하는 것을 돕기 위해 연기를 보조하고, 또한 강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영화가 전할 다양한 이야기에 맞는 촬영 기법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Kya’s House 카야의 집
이 영화의 전체 프로덕션 디자인을 하면서 슈 찬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셀 수 없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중 가장 큰 어려움은 카야의 집을 짓는 일이었다. “습지에서는 모든 것이 너무나도 살아있다. 그리고 습지는 습지 나름의 소통 방식을 가지고 있고, 그 나름의 반복되는 리듬을 갖고 있다. 카야가 그런 것처럼 습지에 살아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본질적으로 그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그녀의 성격의 일부가 된다. 카야의 낡은 집과 습지, 자연은 이 이야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이것들이 실제로 카야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그녀의 인생의 중추이다”라는 생각으로 카야의 집을 짓기 위해서 슈 찬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미술팀은 자료조사를 시작했다. “대개는 사운드 스테이지에 집의 내부를 짓는다. 그러나 우리는 집 안에서 습지라는 외부적 느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랐다. 그래서 우리는 집의 안과 밖, 건물 전체를 짓고, 촬영지에서 그것을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슈 찬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팀이 자료조사를 ‘무엇을 지을 것인가, 그리고 어디에 지을 것인가’라는 두 가지 경로로 실시했고, 이 두 가지 경로가 상호 동일한 수준으로 중요했음을 뜻한다. “노스캐롤라이나 해변가 집에 맞는 훌륭한 참고자료와 건축학적 세부사항을 무수히 많이 찾았다” 그녀가 기억을 되짚어 이야기했다. “이것들은 이 집이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에 대한 집짓기 블록들이었다. 올리비아 뉴먼 감독과 저는 집 평면도에 대해서, 이 집에 대해 책은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카메라와 배우의 위치를 잡고, 스토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감독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이 집의 이야기는 곧 이 가족의 이야기이다” 라고 슈 찬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이어 전했다. “아버지의 가족이 사는 방 하나였던 시절부터, 이 가족이 점점 커지기 시작한 때까지 발전되어 왔을 것이다. 우리가 떠올린 아이디어는 이 집이 낚시용 오두막이었을 거란 것이다. 현관이 딸린 방 한 개. 그러고 나서 가족이 커지니까 뒤쪽 현관을 주방으로 바꾼 것. 엄마와 아빠의 침실은 현관 일부 위에 지어졌고, 그다음, 가족이 사라지자 이 집은 황폐해지기 시작한다. 겹겹이 칠한 페인트 껍질, 그들이 쓰레기 더미에서 구해온 페인트로 덧칠한 모양. 벽지도 잘 안 어울리기도 하면서 말이다”

커비 피건 미술 감독은 카야의 집이 진짜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실제로 진짜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모든 것이 건축 양식에 있다. 서까래가 가로지르는 지붕, 우리가 밖에 합판과 널을 댄 방식, 향나무, 지붕 위 판재까지. 당시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실제로 썼던 판재를 찾느라 몇 주가 걸렸다. 지금은 더 이상 사람들이 그것을 쓰지 않는다. 리놀륨, 견목 바닥, 합판들이 좁고 넓은 방식들, 이러한 모든 요소, 모든 세부사항들이 중요했다. 정말 진짜처럼 보일 것이다. 왜냐하면 당대의 진짜 재료들로 만들었으며 그래서 결국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라며 실제 카야의 집을 제작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음을 전했다.

슈 찬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영화가 시작될 때 이 집에서는 엄마의 존재가 느껴진다고 표현했다. “그녀는 화가다. 그래서 색채, 그리고 온갖 종류의 살아있음이 집에 있다. 동화 같은 예쁨이 있고, 그 안에는 세세한 현실이 있다” 엄마가 떠나고 난 후에 대해 그녀가 이야기했다. “그것들의 대부분이 빠져나가 버린다. 이 집이 카야의 집이 되었을 때, 이것이 다시 되돌아온다. 단, 전과 다르게. 카야는 조개껍질과 깃털을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자연을 집 안으로 되돌려 놓는 것. 그리고 나중에, 책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얻고 난 후에, 그녀는 집을 새로 수리하고, 전체적으로 전보다 더 밝아진다”라고 전하며 슈 찬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미술팀은 여러 가지 필요한 점을 충족하는 촬영지를 찾기 위해 광범위한 촬영지 탐색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촬영지에서 호수의 끝자락이라는 느낌이, 그리고 숲으로 이루어진 이들만의 작은 자궁이라는 느낌이 들어야 했다. 배를 타고 가야만 닿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혹은 빽빽한 숲을 통과해야만 닿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는 아름다운 장소들을 많이 둘러보았다. 어떤 곳은 외따로이 떨어져 있었고, 어떤 곳은 그보다는 가까웠다. 촬영지가 적지 않은 수의 스태프들을 수용할 수 있어야 했고, 촬영지를 밝히는 데에 필요한 조명 장비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어야 했다. 동시에 해변 근처, 외딴 호수라는 느낌도 줄 수 있어야 했다. 습지가, 그리고 늪이 필요했고, 장엄한 참나무와 스페인 이끼가 필요했다. 한 장소에서 그 모든 것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결국 이 모든 것을 주립 공원에서 찾아냈다”

미술팀은 루이지애나 주립공원의 일부인 99에이커 크기의 공원으로, 매디슨빌에 위치한 페어뷰-리버사이드 주립공원에 카야의 집을 지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추펑투강이 아름답게 굽은 곳, 사이프러스 나무와 헤아릴 수 없이 오래된 참나무 그늘이 덮개처럼 드리운 곳 아래 포근하게 자리잡은 호숫가에 카야의 집을 지었다. 이곳은 1885년, 목재 부호 윌리엄 테오도르 제이가 지은 퀸 앤 양식의 대저택인 유서 깊은 ‘오티스 하우스’ 근처로 현재 이 저택은 국가유적지로 보호되고 있다.

이 페어뷰-리버사이드 촬영지는 카야의 집을 위해 바랐던 모든 희망 사항 전부를 실제적으로 만족하는 곳이었다. 100년 된 참나무, 스페인 이끼, 사이프러스 늪지, 호수, 습지. 그리고 이곳은 근거리에 트레일러, 트럭, 그리고 차량들을 세울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었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외진 곳은 아니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한 추가적인 작업은 필요했다. “우리가 필요로 했던 완벽한 호수가 이미 있는 곳이었다. 카메라에 담을 멋지게 우거진 나무, 멋진 풍경도 그곳에 이미 있었다. 우리는 그저 그 효과를 완성하기 위한 그 나머지 것들을 만들기만 하면 됐다. 이 촬영지에는 담장과 추펑투강, 해변,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들이 있어서 과거의 집에 매우 근접했다. 우리는 숲에 길을 만들고, 마치 이 집이 아무것도 없는 곳 한복판에 지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아주 먼 데까지 식물들을 가득 채워 심었다”고 전하며 가까이에 있는 바클리 코브 마을 장면은 루이지애나의 뉴올리언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오래된 마을, 호우마에서 대신 촬영했다. 슈 찬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이끄는 미술팀의 또 다른 핵심 작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창작 미술 작품으로 이것은 습지의 삶을 담은 카야의 작품이다. 이들 창작품의 대부분은 이 영화의 미술 감독인 커비 피건이 영화를 위해 직접 그렸다.

Costume 의상
미렌 고든 크로지어 의상 디자이너는 이 영화의 의상으로 카야가 손에 넣을 수 있었을 법한 옷으로부터 디자인을 이끌어냈다. “그녀를 색다르게 만드는 여러 가지 것들 중의 하나는 그녀가 그녀의 오빠와 아버지의 오래된 옷들을 입는다는 점이다”라고 미렌 고든 크로지어 의상 디자이너가 이야기했다. “그녀는 당시의 유행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시 폼 그린, 산호색, 분홍색과 복숭아색, 꽃무늬로 이루어진 그녀의 색채들은 톤 다운되어 있다. 모든 것은 낡았고, 해졌고, 꿰맸고, 그리고 정말 사랑스럽다. 그녀는 일종의 생물학자다. 그녀는 조개껍질을 연구하고, 아름다운 모든 것을 사랑한다. 그리하여 그녀의 어머니의 오래된 1930년대 드레스를 이용해, 우리는 아랫부분은 뜯어내고 서로 엮어서 그녀에게 허리띠를 만들어 주었다. 그녀가 자신의 옷을 선택하는 방법을 통해 그녀의 창의력을 보여준다” 마을에 사는 젊은 여자 중의 한 명인 펄과 비교해 볼 시 완벽한 원피스, 완벽한 머리띠와 완벽하게 들어맞는 가방, 완벽한 머리 스타일 등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카야는 더 거칠고, 귀엽다. 그녀는 자신만의 리듬으로 걷는 사람이다. 마을의 색채는 60년대 스타일의 밝고 매력적인 것으로 유지하고 싶었다. 습지에서는 결코 보이지 않는 색채들이다”라고 말하며 점핑, 메이블, 그리고 카야가 형성하는 유대감을 그들의 공통적인 의상 언어로 표현을 강조했다. 그녀는 이어 “부드러운 파란색, 무늬, 그리고 기분 좋은 프린트. 거친 색채는 사용하지 않는다. 저희는 색채와 무늬를 통해 그들을 한데 엮어서, 그들이 같은 세계 속에 살게 만들었다. 카야가 7월 4일에 돌아온다던 테이트를 기다릴 때, 그녀는 메이블이 그녀에게 준 복숭아 원피스를 입는다. 이 복숭아 원피스는 소설에 적혀 있었다. 우리는 그전까지 그녀에게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옷을 입고 있는 그녀를 보고 싶었다. 여러가지 견본 색채를 보고 있었는데, 이 원피스가 각기 다른 겹의 조개껍질을 형상화하기를 바랐다. 그녀가 바다를 사랑하고, 바다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는 측면에서, 산호색은 굉장히 카야 다운 색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렌 고든 크로지어 의상 디자이너는 또한 독특하게 재단된 옷을 찾았다. 이것은 이 원피스가 카야에게는 새것일지 몰라도, 새롭게 만든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었다. “그녀가 이 원피스를 입는 시기는 1960년대다. 다소 오래된 스타일의 실루엣으로 만드는 게 중요했고, 그래서 저희는 1950년대의 실루엣을 선택했다”며 장면마다 카야가 입은 의상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Music 음악
테일러 스위프트가 만든 곡과 더불어 이 영화에는 아카데미상 수상 작곡가 마이클 다나의 창작곡들도 삽입되었다. 그는 습지의 소리를 담기 위해 독특한 기악법을 썼다. “올리비아 뉴먼 감독이 저에게 카야의 작품 및 그녀의 수집품에 담긴 아름다운 조개껍데기 묘사들 전부와 더불어 영화 장면들을 보여주자마자, 바로 알았다. 이 영화의 음악은 조개껍데기 소리를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조개껍데기, 소라고둥, 그리고 여타 다른 바다의 자연 악기를 수집하는 멋진 음악가를 찾았다. 그리고 그가 지구상 모든 문화에서 고대로부터 연주되어온 방식으로 그것들을 연주했다. 관악기처럼 바람을 불어넣으면, 그것들에서 깊고, 원시적이며, 잊을 수 없이 가슴 아픈 소리가 난다. 태곳적 습지의 소리이다. 주요 악기인 이 조개껍데기와 소라고둥은 반조, 피들, 오토하프 같은 지역 민속 악기, 그리고 교향악단의 풍성하고, 모든 것을 감싸 안는 깊고 풍성한 소리와 함께 혼합되었다. 이 다채로운 앙상블을 사용하여 우리는 첫사랑, 버림받음, 절망, 죽음이라는 드넓은 폭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스토리의 변화를 음악적으로 좇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스토리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는 바로 배경이다. 남부 캐롤라이나의 습지. 카야는 이곳 습지에서 성장한다. 이것은 그녀의 삶, 사랑, 그리고 연구대상이다. 그녀는 자연주의자의 소명을 발견하고, 습지의 삶을 연구하고 그린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의했다. “습지가 카야라는 인간의 중심이자 이 이야기의 중심임에 따라, 나와 올리비아 뉴먼 감독에게는 사실상 이 영화의 모든 프레임에 번져 있는 이 자연 세계 속, 그 중심에 음악을 위치시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했다”며 작품 속 음악을 카야의 이야기는 물론이며 화면으로 보일 습지와의 조화로움에도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연인과 함께 근처 영화관에서 관람해 감상해 보세요.
금일의 무비 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