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혜옥이가 12월달에 찾아 옵니다.

12월 11일 오늘의 무비를 소개합니다.
제작년도는 2021년이며 물이네요.
혜옥이
개봉은 2022년 12월 08일입니다.
등급은 12세이상관람가입니다.

줄거리

“넌 최고니까, 일류니까, 다 할 수 있어!”  

명문대를 졸업한 라엘은 행정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신림동 고시촌에 입성한다. 
2년 안에 합격을 할 것이라는 엄마와 라엘의 생각과는 달리 
N수생이 된 라엘은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고 시험을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딸의 합격을 위해 엄마는 라엘의 새로운 이름을 스님으로부터 받아오게 된다.
지혜 ‘혜’ 보배 ‘옥’ 이혜옥 

“그런데 엄마.. 나 그만하면 안될까? 여기서 나가고 싶어”—

캐스팅

  • 박정환 / 감독

  • 이태경 / 주연

  • 전국향 / 주연

  • 정상우 / 출연

  • 강숙 / 출연

  • 박정원 / 스탭

  • 박정환 / 스탭

  • 유찬인 / 스탭

  • 정상우 / 스탭

  • 박정환 / 스탭

제작노트

[ ABOUT MOVIE ]

“<위플래쉬>의 신림동 버전”
“봉테일 버금가게 하나하나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영화”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혜옥이> 탄생시킨 충무로 신예 감독의 등장, 박정환 감독

<혜옥이>가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왓챠피디아 평점 4.2점을 기록 “오랜만에 곱씹을 수 있는 영화”로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편적 독특함 <혜옥이>를 탄생시킨 신예 박정환 감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혜옥이>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혜옥의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현실 스토리.

박정환 감독은 단편 <혈투>를 시작으로 <비행>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비행>은 제12회 피렌체한국영화제 초청 상영작으로 제5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2013 토론토한국영화제 한국 단편 부문 관객상을 수상하며 극찬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iLuv>, <우는 방>, <우리의 마지막 추억>까지 깊은 인상을 자아내는 단편들을 탄생시켰다. 박정환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인 <혜옥이>로 인생에 누구나 겪었을 트라우마를 그려내며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탄생시켰고, “타인의 뒤틀린 욕망에서 파생된 변질된 믿음. 그리고 그 욕망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존재의 목적을 상실한 세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라는 <혜옥이> 기획 의도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박정환 감독은 <혜옥이>를 통해 딸에게 기대와 희망을 건 엄마와 엄마의 욕망이 주입되어 하나의 목적에 매달리는 주인공 혜옥의 고립과 불안, 부담과 공감을 그려내 엄마와 딸의 관계성에서 오는 숨 막히는 공포를 그려냈다. 또한 6년 동안 고시 준비를 했던 공동 각본가의 실화 바탕의 스토리를 담아 시험에 매달리는 청춘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며 보는 이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정환 감독의 <혜옥이>에 “입체적인 캐릭터와 깊이 있는 연출로 밀도 있게 담아냈다”(서울독립영화제2021 후반제작지원 심사위원단)라는 극찬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위플래쉬의 신림동 버전 같았던 영화. 잔잔한 것 같으면서도 보는 내내 심리적 압박감, 혐오감, 공포감, 절망감, 연민 등 갖가지 감정에 휩쓸리게 하는 흡입력 강한 영화”(왓챠_eternity****), “영화 속에 리얼한 신림동 고시촌의 모습과 개명, 돼지고기, 까페사장, 어머니까지 봉테일 버금가게 하나하나 생각해볼 거리가 많았던 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왓챠_엄*) 등의 리뷰가 이어지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탄탄한 연기력의 천의 얼굴, 이태경
주인공 ‘혜옥’ 역 맡아
시대의 청춘 자화상 완벽 열연!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탄탄한 연기력의 천의 얼굴 이태경이 <혜옥이>로 12월 8일 관객들과 만난다. 

이태경은 장르 불문 살아있는 디테일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로 2011년 <대단한 개털>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단편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다>에서 동성 연인 ‘윤성’ 역을 소화하며 수많은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고,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너와 극장에서>의 첫 번째 에피소드 정가영 감독의 <극장에서 한 생각.>에서 영화감독 ‘가영’ 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죄 많은 소녀>에서 주연 ‘유리’ 역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배우 이태경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이태경은 단편 <졸업>, <신기록>, <드라이빙 스쿨>, <순자와 이슬이> 그리고 장편 <파도치는 땅>, <영화로운 나날>, <마음 울적한 날엔>, <평평남녀>, <픽션들>까지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믿보배로 자리 잡았다.

이런 가운데 이태경이 <혜옥이>에서 명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혜옥’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태경이 맡은 ‘혜옥’ 캐릭터는 엄마의 욕망과도 같은 바람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며 명문대에 입학하고, 졸업 후 행정고시 준비를 위해 고시촌에 입성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보통의 캐릭터이다. 특히 행정고시 합격에 매달리며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혜옥’처럼 그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태경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계 없는 캐릭터 열연을 보여줬는데 <혜옥이>에서 ‘혜옥’ 역을 맡아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한 탄탄한 연기로 현실에 있을 법한 리얼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배우 이태경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태경은 행정고시 합격을 바라는 엄마의 꿈이자 욕망이 자신의 꿈이라 생각하고 수동적으로 그 뜻을 따르는 혜옥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보는 이에게 서늘한 공포감을 선사하고 감정의 최고조에서 폭발적인 눈물씬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해 역시 이태경이라는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연기 경력 30년의 깊은 내공의 명품 배우, 전국향
뒤틀린 욕망의 엄마로 스크린 컴백!

무대부터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연기 경력 30년의 명품 배우 전국향이 <혜옥이>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다. 

전국향은 올해 데뷔 39년 째로,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연기를 사랑하는 명품 배우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꼰대인턴], [저녁 같이 드실래요], [멜랑꼴리아], [클리닝 업]부터 영화 <버티고>, <선희와 슬기>, <리틀 포레스트>, <역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연극계의 대모로 통하며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향은 올해 진행된 제43회 서울 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 다시 한번 명품 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렇듯 연기 경력만 30년이 넘는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 전국향이 오랜만에 <혜옥이>로 스크린에 컴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국향은 <혜옥이>에서 IMF로 남편의 사업이 망하고 이혼한 뒤, 딸 혜옥을 홀로 키워낸 엄마 역을 맡았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행시를 준비하는 딸 혜옥이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바라지하며 딸을 응원하는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낸 전국향은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자신의 욕망과도 같은 행시에 합격하기 위해 혜옥을 압박하는 엄마 캐릭터를 보편적이지만 특별하게 그려내 깊은 연기 내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전국향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 살고 있는 부모라면 공감할 만한 보편적이면서도 전형적인 캐릭터 혜옥 엄마로 분해 사회 구조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독특한 모녀 관계에 대한 서사를 설득력 있는 연기로 풀어내며 공감대를 선사한다. 

실화 바탕의 하이퍼리얼 스토리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트라우마를 담았다!
공감과 더 나아가 치유를 선사하는 영화 

<혜옥이>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며 자칫 평이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몰입도 있게 끌고 간다.

<혜옥이>의 박정환 감독은 고시생 혜옥이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트라우마를 보여주려 했다. 먼저 혜옥 엄마를 통해 IMF를 겪은 포스트 IMF 세대의 트라우마, 그리고 혜옥과 혜옥 엄마를 통해 믿고 기댔던 관계의 비뚤어짐에서 파생된 트라우마, 마지막으로 혜옥을 통해 도전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실패에서 오는 트라우마를 그려냈다.

<혜옥이>에서 혜옥 엄마는 IMF로 남편의 사업이 망하고 이혼 후 혼자서 외동딸인 혜옥을 키우게 된다. 딸을 키우며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의 상징인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 혜옥 엄마는 자신의 욕망을 딸에게 주입시키며 자식의 성공을 열망하고, 혜옥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엄마의 기대와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시험에 계속 낙방하며 압박과 부담감을 느끼고 실패에서 오는 트라우마를 겪게 된다.

박정환 감독은 <혜옥이>를 통해 트라우마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트라우마에 직면하게 만든다. 또한, 혜옥을 통해 그의 상황에 같이 공감하고 아파하게 만들며 동시에 우리의 이야기라는 공감을 자아낸다. 실제 <혜옥이>는 장편 감독이 되고자 고군분투했던 박정환 감독과 6년 동안 행시 준비를 했던 공동 각본가의 실화 바탕의 스토리로 영화를 통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상처와 트라우마를 응집해 <혜옥이>를 완성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단순히 고시 준비생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겪어본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공감을 통한 치유까지 가능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심심하실 때 동네 극장에서 관람해 보시면 좋겠네요.
오늘의 무비 소식였습니다. 감사합니다.